1년 만기 금리가 3년 만기 금리보다 더 높아졌어요
예금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적금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금 금리가 상승한 이유도 있지만, 최근 경기가 악화 되며 예,적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어서입니다.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2,3년 만기 상품보다 높게 책정하여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1년 만기 상품 금리가 저축은행 수신 상품보다 높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장단기 금리 역정 현상의 배경은 ?
- 자금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경기 악화로 기업들이 투자에 소극적이라 은행에서 장기로 돈을 빌리는 비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 은행은 기업의 영향으로 만기가 긴 예금을 높을 금리를 주며 유치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다시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어 은행입장에서는 고금리 예금 유치가 부담스럽니다.
은행 3사의 1년 만기 금리 비교
-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금리가 가장 높다!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은 1년 이상~2년 미만의 금리가 연 4.15%로 가장 높습니다.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이상~2년 미만의 금리가 연 4.35%인데 만기가 좀 더 긴 상품들의 금리는 연 4.2~4.3%에 그칩니다.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의 1년 이상~2년 미만 만기 상품 금리는 연 4.5%로, 3년 만기 상품(4.3%)보다 0.2%포인트로 높습니다. 최근에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과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이 보름 만에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1%포인트 가까이 인상하였습니다. 하지만 WON플러스 예금이 같은 기간 연 3.52%에서 0.98%포인트 인상하여 연 4.50%가 되며 3사중 가장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금리는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가장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상품은 스마트저축은행(연 4.35%)보다 높으니 높은 금리로 안정적으로 저축하고 싶은 분은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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