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스포츠 브래지어? - 인생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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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이슈 / / 2022. 12. 5. 00:36

황희찬의 스포츠 브래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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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다소 민망한 황희찬의 검은색 속옷은? 

황희찬(26/울버햄프턴)은 지난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후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황희찬이 상의를 탈의하자 드러난 것은 스포츠 브래지어 같은 검은 조끼였습니다. 이 조끼 뒷면의 작은 주머니에는 사실 전자수행추적시스템(EPTS)이라는 웨어러블 기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전자수행추적시스템 (Electri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 EPTS)?

  • 길이 18cm, 무게 53g 정도로 작고 가벼운 편입니다.
  • GPS 수신기,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 센서를 통해 선수들이 뛴 거리, 순간 속도, 심박수, 속도 변화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 영상 분석을 하여 어느 곳에서 많이 움직였는지, 1:1 대결, 패스 등에 관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기입니다. 
  • EPTS를 통한 모든 데이터는 코치진이 전술을 짜거나 선수단을 관리할때 활용됩니다. 

 

사실 모든 대표팀 선수가 EPTS기기를 착용 중 

  •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 국가대표팀이 EPTS 기기로 큰 효과를 봤다는 것이 알려지며 유명해졌습니다.
  • 2015 -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 또한 EPTS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 현재 유럽 프로축구 5대리그에서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훈련과 실전에서 EPTS를 사용합니다.
  • 국내 프로축구 1 - 2부와 18세/15세 이하 유스팀 거의 모든 선수들이 EPTS를 달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박재범 패러디

 

한편 가수 박재범이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 선수의 세리머니를 보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황희찬 패러디 사진을 패러디한 피드를 올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재범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황희찬의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연상시키는 본인의 캡처 사진 (MBC 무한도전 출연 장면) 과 함께  “그래도 이 패션은 내가 먼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박재범은 검은색 민소매 옷을 X자로 겹쳐 입었습니다. 

황희찬 박재범 출처: 박재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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